조선비즈 6월 20일자에 <제 2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관련 기사가 게재 되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이 보입니다. 실제로 현지에서는 경쟁이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다. 브라질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길 바랍니다.

 

브라질 페르남부쿠(pernambuco)에서 소각 설비 사업을 하고 있는 하혜진 지크로스(ZCROS) 대표는 브라질에 적극 진출하라고 조언했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2차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서 중소 기업 사례 발표자로 나선 그는브라질에 진출하는 기업에 브라질 세법과 통관 과정은 매우 복잡하지만, 브라질 정부가 법인세 감면과 부지 제공 등 많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브라질에서 소각 설비와 중장비 분야 사업을 하는 지크로스는 지난 2005년 처음 브라질 법인을 설립했다. 하 대표는브라질의 세법과 수입 절차는 한국보다 매우 까다롭고 통관 일수도 길지만, 브라질 정부의 세제 지원과 시장 성장으로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반도체 업체 하나마이크론(067310)(7,700▲ 80 1.05%)과 수처리 업체 애버드 관계자도 참석해 브라질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경험을 소개했다.

 

이혁 하나마이크론 상무는브라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브라질 반도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했고, 앞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마이크론은 브라질 현지에 HT마이크론이라는 법인을 세워 컴퓨터 메모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혁 상무는브라질에서 판매되는 IT 완제품이 세금 혜택을 받으려면 일정 부분 브라질산() 부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브라질에서 반도체 관련 장비, 재료 사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HT마이크론의 사업 기회도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HT마이크론의 주요 고객사는 엘피다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인데 현재 진행되는 공장 증축이 완료되면 하나마이크론은 애플에도 제품을 납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라질은 기회가 많은 시장인 만큼 진출 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참석자들은 말했다.

 

김창호 애버드 전무는브라질 시장에 진출하려면 브라질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뛰어난 품질을 가진 제품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애버드는 상파울루와 리오에서 수돗물을 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김 전무는세일즈 메일이나 카탈로그, 샘플 등을 보내도 브라질 관계자의 관심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직접 브라질을 찾아 담당자를 만나 사업을 논의하는 것이 좋다면서현지 파트너를 찾는 것이 사업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출처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19/2013061902524.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