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3 20일자에 최신원 회장님 관련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회장님이 사랑하는 나라…‘김승연-그리스ㆍ최신원-브라질

 

글로벌 도약을 꿈꾸는 기업인들은 한 해에도 수십 번 해외를 오가며 폭넓은 비즈니스를 펼친다. 각국 정부와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자연스레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하고 있다.
국내 기업 총수들도 국경을 넘나들며 여러 나라들과 인연을 맺고 있다. 그 중에서도 총수들마다 각별하게 생각하는 국가들이 존재한다. 특히 선대(
先代) 때 맺은 관계를 2대째 유지하면서 상대국과의 인연을 유지해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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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브라질 = 최신원 SKC 회장의 직함 중엔 유독 브라질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2011한ㆍ브라질 소사이어티’(KOBRAS)의 초대 회장에 선임됐고, 2012년엔 브라질 명예영사로 위촉됐다. 지난 해 7, 한ㆍ브라질 소사이어티 회장직을 연임하기로 결정하면서 지금까지 그 직함을 유지하고 있다.
 
최신원 회장에 앞서 그의 작은 아버지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도 1978년 한ㆍ브라질 경제협회장을 맡은 바 있다. 역시 2대에 걸쳐 한국과 브라질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최신원 회장은 1990년대 당시 선경 미국법인에 근무하면서 두 차례 브라질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 이때 최 회장은자원이 많아 앞으로 (브라질에서) 우리가 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최 회장은 민간 경제사절을 자청하며 브라질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들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또 지난 2013년과 2014년엔 국내에서 유학하고 있는 이공계 분야의 브라질 학생들을 SKC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한국과 브라질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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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회장님이 사랑하는 나라김승연-그리스최신원-브라질 헤럴드경제=슈퍼리치섹션 김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