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아..

부에노스 디아스.
상파울루 정길화입니다.
오랜만에 문안 인사드립니다.

알려드리고자 하는 소식은 제가 특파원으로서 어느 정도 세틀다운 작업이 끝나고 8월 12일 방송에 처음으로 여기서 제작한 아이템이 방송됩니다.

금요일 아침에 방송되는 생방송 <오늘 아침>(8시 30분~)에 들어갑니다.(신동호, 문지애 아나운서 진행)

내용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불고 있는 K-POP 등 한류 열기입니다.
열심히 찍고 편집했습니다.
많은 시청과 성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상팔루(桑八樓)서
GILBERTO 정길화 드림

[현지취재] 지구 반대편, 브라질의 K-pop 물결

소녀시대,슈퍼주니어 등 한국의 대중음악을 총칭하는 K-POP.
그 열풍은 아시아, 유럽은 물론 남미지역에까지 뻗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구 반대편에 있는 ‘쌈바의 나라’ 브라질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 DVD 매장에서는 한국영화, 음악들을 쉽게 접할 수 있고, 한국 아이돌 그룹의 노래와 패션, 춤을 똑같이 따라하는 그야말로 ‘K-POP'마니아들도 등장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브라질 내 한국인만이 참가했던 가요콘테스트 ‘드림콘서트’에서는 올해 브라질팀들도 출전해 불붙고 있는 K-POP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들은 한국의 대중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와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하는데... 브라질 특파원 정길화 PD가 브라질에 불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의 바람을 취재했고, 브라질 현지를 찾은 원조 K-POP아이돌, 토니안도 직접 만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