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경제 201510 26일자에 최신원 회장님의 <경영도 기부도 쉼 없는 전진>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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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 경영도 기부도 '쉼없는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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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계서열 3 SK 가문의 맏형인 최신원(63) SKC 회장. 그는 여러 방면의 행보로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은 올해 초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책임 경영’을 표방하며 오너 일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현장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최신원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으로 SK그룹을 만든 고() 최종건 창업주의 차남이다. 선친이 타계한 후 삼촌인 고() 최종현 회장이 그룹을 물려 받으면서 그룹의 경영권이 사촌인 최태원 회장에게로 넘어갔다.

이후 최신원 회장은 그룹 주력사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변방이라 할 수 있는 SKC SK텔레시스, SK솔믹스, SK코오롱PI 등을 맡아 독립 경영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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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회장은 최태원 SK 회장의 사촌형이라는 사실보다 ‘고액 기부’와 ‘해병대 출신’으로 더 유명하다.

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총대표를 맡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결성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최 회장은 2008년 대기업 회장 중 처음으로 가입해 2012년 초대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한국 총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그는 세계공동모금회 산하 세계 고액기부자 모임인 리더십위원회 한국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인 중 최초로 리더십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최 회장은 세계 각국에 한국의 기부문화와 ‘아너소사이어티’ 활동상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에서는 기업인들의 고액 기부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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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한국브라질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브라질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명예영사로 취임해 양국간 경제, 문화 교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달에는 브라질 정부로부터 히우 브랑꾸 훈장을 받기도 했다.

브라질 정치가이자 외교관인 히우 브랑꾸 남작을 기념해 1963년에 제정된 히우 브랑꾸 훈장은 정치, 외교, 경제부문에서 브라질과의 교류와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한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훈장이다.

당시 브라질 정부의 히우 부랑꾸 훈장을 받은 국내 인사는 최신원 회장에 앞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등 3명이다.

최신원 회장은 자원부국이자 세계 6대 경제대국인 브라질과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2011 6월 사단법인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 설립을 주도하고 회장에 추대됐다. 또 같은 해 12월에 브라질 명예영사에 위촉됐다.

이외에도 최 회장은 현재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상표디자인협회장, 경기지역 상공회의소 연합회장 등 다양한 대외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출처: 브릿지 경제 [비바100] 최신원 SKC 회장, 경영도 기부도 '쉼없는 전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