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영웅` 최신원 SKC 회장 세계리더십委 한국대표 됐다


 

최신원 SKCSK텔레시스 회장이 세계 고액기부자 모임의 한국 대표로 선출됐다.

최 회장은 지난달 세계공동모금회가 발족한 세계리더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받은 바 있다.


최 회장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되는 아너소사이어티 고액기부자 클럽 총회에서 위촉장을 전달받는다. 세계리더십위원회는 자산가들의 기부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발족된 단체다.

최 회장은 꾸준한 기부로 200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멤버로 가입한 바 있다. 2009년엔 미국 경제 주간지 포브스 아시아판이 선정한 기부 영웅으로 뽑히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SK그룹의 연고지인 수원 소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도 맡아오고 있다.

최 회장의 나눔 활동은 정평이 나 있다. 그는 평소 "돈을 버는 일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는가가 더 중요하다"던 선친(故 최종건 회장)의 가르침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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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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