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6월 10일자에 최신원 회장님 관련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를 통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펌프에서 물이 나오지 않을 때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붓는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하겠습니다"

 

최신원 SKC/SK텔레시스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공동모금회(UWW) 회의에서 아시아 지역 대표 자격으로 가진 연설을 통해 앞으로 국내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세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세계리더십위원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이번 연설은 그가 위원으로 활동 중인 세계리더십위원회와 세계공동모금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최 회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경영과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모금회에서의 활동을 통해 기업에는 더 많은 사회적 책임을, 모금회에는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다" "SK그룹의 행복날개가 사회구성원들의 행복을 의미하듯이 사회적 책임을 더욱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나눔의 리더십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회의에 참석한 것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서 고민거리를 덜기 위해서였는데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오히려 고민이 늘었다" "다음 기회에 한국에서 다같이 모여 이 고민거리를 함께 풀어보자"며 즉석에서 제안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세계리더십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된 것 이외에도 지난해 대한민국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초대 대표로도 추대돼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8년 대기업 회장으로는 처음으로 아너소사이어티의 멤버가 됐고 2009년에는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 아시아판으로부터 '기부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출처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02/2013060201652.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