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노바(Renova)사, 첫 풍력 발전시설 가동

<2012.05.07, Valor Economico>

 
풍력 분야에서 Light와 Cemig의 투자사인 헤노바 에너지사는 7월 초까지 바이아 州 까에찌떼에 총 293.6메가와트 규모의 14개 발전시설을 가동할 계획임. 

금번 1단계 사업에 12억 헤알(약 7,097억 원)이 소요되며, 2015년까지 총 44억 헤알(약 2조 6,025억 원)이 투자될 예정임.

베커 신임 사장에 의하면, 8개 발전 시설은 완성되었으며, 6개 시설은 70%의 공정임. 동 프로젝트는 전기송출 시스템이 완료되지 않아 금번 1단계에서는 브라질 전력통합시스템(SIN)에 전력공급을 하지 못함. 브라질전력 자회사인 CHESF에 속한 동 송출시스템은 하반기에 완성될 예정임.

신임 사장 베커는 브라질 풍력 분야는 소수의 대규모 투자 그룹만이 생존하는 조정단계를 거치고 있다며, 헤노바의 목표는 이 그룹에 속한다고 밝힘. 

한편 헤노바사는 8월부터, 2013년과 2014년에 가동을 목표로 총 375 메가와트의 15개 발전 시설 공사를 시작할 계획임. 지난 4월 브라질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은 헤노바사가 동 프로젝트를 위해 요청한 10억 헤알(약 5,915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바 있음.

 [ kobras주 ]

▪ 브라질 정부는 에너지원 다양화를 위해 수력발전소 외에 풍력과 태양광 발전소,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바람이 강한 북동부 지역에는 풍력발전소 단지 건설을 집중 추진하고 있음.

▪ 상기 바이아 주 외에도 리우 그란지 두 노르찌(Rio Grande do Norte) 발전단지에 총 628.8 메가와트(MW)의 풍력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총 26억 헤알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