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개발은 더 이상 시장논리에만 종속되지 않을 것

   <2012.05.17, Agência Brasil>


  지우마 호우세피(Dilma Rousseff) 대통령은 5월 17일(현지시간) 브라질은 경제적 결정으로부터 사회의 이해를 배제한 채, 시장의 논리에만 성장을 이끌게 하는 관행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주장했음.

  지우마 대통령은 경제학자 Maria da Conceição Tavares에게 2011년 과학기술 분야 Almirante Álvaro Alberto 상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브라질은 경제
논리의 예속에서 민주주의와 사회 통합이라는 본질적인 가치 의제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지우마는 “우리는 더 이상 강력한 국가 건설과 국민의 삶의 조건 개선을 분리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더 이상 시장의 논리에만 우리의 경제성장을 맡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음.

 [ kobras주 ]

▪ 브라질은 GDP나 IDH(인간개발지수)는 지속가능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성장의 크기를 재고 있어, "경제, 사회, 환경 등 3가지를 함께 평가하는 지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음.

▪ 브라질의 유명 민간 연구기관인 제툴리오 바르가스 재단(FGV)의 경제학자들이 '행복지수'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 13-23간 리우에서 개최되는 “Rio+20" 유엔 환경회의에서 각국의 발전 정도를 측정하는 새로운 지수를 만들자고 제의할 것으로 알려짐.

▪ GDP가 삶의 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행복지수'는 고용, 보건, 교육, 환경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사회경제 지표로 제시됐으며,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