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1.80~1.90헤알대로 회복 가능
<2012.05.17, Valor Econômico>
지난 5월 17일 Bradesco은행 경제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Octavio de Barros와 J. Safra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Carlos Kawall은 세계경제의 긴장상태가 완화된다면 최근 2헤알까지 오른 환율이 1.80~1.90헤알 대로 하락할 것이며, 이는 국내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음. 반면 Rosenberg & Associados의 Michal Gartenkraut는 환율이 1.85~1.95헤알 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음.
Octavio de Barros는 세 가지 요인 때문에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음. 첫째, 대외 위기 요인, 특히 그리스와 스페인의 상황이 안정된다면, 위험이 줄어들 것임. 그는 Internews가 São Paulo에서 주최한 “브라질 경제의 과제”란 강연에서 “헤알화는 좋은 글로벌 경제 소식이 있기만 하면 가치를 회복할 것이다”라고 말했음.
헤알화의 평가 절하를 저지할 수 있는 다른 두 가지 요인으로, 국내 경제활동의 회복 조짐을 분명히 보이고 있으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들었음. Barros연구원은 “글로벌 경제 위기가 완화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가 중단되고, 보다 확실하게 경기가 회복된다면, 헤알화는 다시 평가 절상될 것이다”라며 환율을 1.80~1.90헤알 대로 예상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