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분석가들, 경제성장세 둔화 및 기준금리 0.5% 추가 인하 전망
<2012.05.28, Agência Brasil>
브라질중앙은행(BC)이 자문한 금융시장 애널리스트들은 기준금리(Selic)가 0.5% 추가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함. 브라질중앙은행(BC)의 통화정책위원회(Copom)는 기준금리를 확정하기 위해 5월 30일에 논의할 예정. 현재 기준 금리는 연 9%임.
5월 30일 인하 이후, 애널리스트들은 0.5%가 추가 인하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바, 이들 전망에 따르면 연 기준금리는 8%로 인하되는 것임. 올해 통화정책위원회는 이미 기준금리를 2% 인하하였음. 한편, 2013년 말에는 연 9.5%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함.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에 의하면 소비자물가지수(IPCA)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올해와 내년에 평균 4.5%~6.5% 사이에 머물 것으로 보임. 올해 예상 인플레는 5.21%에서 5.17%로 조정됨. 2013년 소비자물가지수는 5.6%로 예상됨.
브라질 중앙은행은 또한 경제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올해 GDP 성장률 예상수치를 3.09%에서 2.99%로 하향 조정하였음. 2013년 예상 성장률은 기존 4.5%를 유지함.
애널리스트들은 성장률이 하락할 것이라는 중앙은행의 전망으로 인해 경기부양을 위한 방편으로 기준금리가 추가 인하될 것이라고 예상함.
경제 활성화 효과 외에 기준 금리는 예금 이율에도 영향을 미침. 기준금리가 연 8.5%로 인하될 경우, 이달 31일부터 새로운 예금 이율 규정이 적용될 것임. 이달 4일부터 발효된 임시법안 567호는 기준금리가 연 8.5%나 그 이하 시에 이율을 변경하는 것으로 설정했음. 이 경우 예금은 기준금리의 70%의 “참고 금리(Reference Rate)”를 더한 것으로 변경됨. 현 규정은 월 0.5% 이상의 참고금리가 적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