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부동산 가격 20% 이상 급등

   <2012.06.07, Exame>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브라질 국민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구매력이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 주택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은 인도 다음으로 2011년 대비 1분기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국가임.

글로벌 부동산시장 조사업체인 '글로벌프로퍼티가이드(Global Property Guide·GPG)'가 36개국 부동산 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플레이션을 고려했을 경우 브라질과 인도를 제외한 모든 국가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였음.

가격 변동은 24개국에서 감지되었으며, 이 중 브라질과 인도만이 가격이 상승하였음. 제뚤리우 바르가스 재단(FGV) 경영학 교수인 Samy Dana는 “브라질 국민들은 부동산 가격이 요동치지 않거나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이는 건전한 경제에서는 정상적이다”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