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전력, 88.8% 재생가능자원으로 생산

   <2012.06.11, Agência Brasil>

 

브라질 전력망 중 재생가능자원으로 생산한 전력 비중이 지난해 88.8%에 이르렀음. 이는 2010년에 비해 2.5% 성장한 수치로, 세계 평균은 19.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은 18.3%임.

에너지연구원(EPE)이 발간한 “국가 에너지 평가 2012”에 의하면, 유리한 수자원 조건으로 인해 수력발전이 6.3% 증가한 반면 사탕수수를 이용한 바이오매스 기반 바이오전기 생산은 감소하였음.

풍력발전은 2011년 총 약 2만 7천 기가와트(GWh)를 생산하였는데, 이는 2010년 대비 24.2% 증가한 수치임. “생산량의 대폭 증가는 현재 건설 중인 신규 발전소가 가동될 향후 4년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동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음.

모든 가용 에너지 자원이 포함된 국가 전력망에서 재생가능자원의 비율이 지난해 44.1%에 도달함으로써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였음. 그렇지만 이는 국제에너지기구에서 조사한 세계평균 13.3% 보다는 높은 수치임.

브라질의 총 국가전력공급량은 2010년 대비 2011년에 1.3% 증가하였으며 에너지 소비(개인 및 기업)는 2.6% 증가함.


* kobras주재생가능자원으로 생산한 전력은 수력발전을 포함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