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재무부, 탄소시장 개설 검토

   <2012.06.12, Valor Econômico>

 

재무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브라질에 탄소시장 개설과 조세조치를 검토하고 있음. 그러나 재무부의 Carlos Márcio Bicalho Cozendey 국제담당차관은 동 사항을 ‘리우+20 회의’에서 발표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밝힘.

동 차관은 선진국과는 달리 브라질에는 지속가능성이라는 목적과 세금정책을 연결한 적이 없었음을 밝히고, 경제 정책 관련 부처에서 “기후변화 국가계획 차원에서 브라질 내 탄소시장 개설의 가능성 여부와 세금감면과 부과와 같은 기타 경제 장치를 연구 중이다”라고 설명함.

동 차관은 또한 EU와 미국 내 일부 州에서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이 존재한다면서 현재 “이러한 시장이 브라질에서 의미가 있고 가능한지, 있다면 브라질에서는 어떠한 특성을 가져야만 하는지 연구 중”임을 언급하고,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 진 것은 없으며, 새로운 의제로 운영 방법을 습득하는 중이라고 부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