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o+20 동향: 지속가능개발 위해 300억 달러 규모 재단 설립 추진

   <2012.06.13, Agência Brasil>


Rio + 20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유엔회의 기간에 브라질과 G77+중국이 개발도상국 내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한 300억 달러 규모의 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음.

브라질의 협상대표 Luiz Figueiredo Machado대사는 6월 1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상기 안건은 22일까지 개최되는 Rio+20 회의 최종 문서 채택을 쉽게 할 목적으로 제안되었다고 설명했음.

Machado대사는 “G77+중국 그룹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300억 달러 규모의 재단을 설립하는 안을 갖고 있으며, 이는 G77 그룹을 돕고 협상(주: 최종문서 채택)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음.

 [ kobras주 ]

▪ G77은 77그룹을 말하며, 77그룹은 개발도상국들의 상호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 1964년 3월 제네바에서 열린 제 1회 국제연합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개발도상국 77개국이 공동선언을 채택, 이에 기초하여 하나의 그룹으로 출범했음.

▪ 우리나라는 창립멤버였으나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으로 개발도상국들이 주회원인 77그룹에서 97년 자동 탈퇴됨에 따라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 북한은 91년 9월 평양에서 77그룹 아시아지역 각료회의를 개최했으며 매번 전체 각료회의에 참가할 정도로 이 기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