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공항 양허계약 서명식 실시 예정
       
   <2012.06.13, Valor Econômico>


브라질 정부는 6월 14일(현지시간) 15시 민간항공청(Anac) 본사에서 상파울루 국제공항인Guarulhos, Brasília(국제공항), Viracopos 등 3개 공항의 양허계약 서명식을 실시할 예정임. 서명식에는 기대와 달리 지우마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을 예정임.

지우마 대통령의 행사 참석 의사로 Galeão공항(리우데자네이루州)과 Confins공항(미나스제라이스州) 양허 관련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었으나, 불참 결정으로 관계 당국은 상기 공항들의 민영화 발표와 관련 대통령궁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음.

계약은 5월말에 조인되었어야 했으나 연기되어왔음. 지우마 대통령의 공식 일정상 차후에도 참석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정부는 터미널 확장 공사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빨리 조인하는 게 좋다는 결론을 내렸음.

1단계 공사는 22개월 내에 완공되어야 하며, 양허기간은 Guarulhos공항 20년, Brasília공항 25년, Viracopos공항 30년임.

 [ kobras주 ]

▪ 상기 3개 공항에 대한 입찰은 지난 2월 6일 상파울루 증권거래소에서 실시된 바 있음.(2.7자 kobras 정보단신 ‘브라질 3개 주용 공항 입찰 성공적’ 내용 참고)

▪ 브라질은 월드컵(2014년)과 하계 올림픽(2016년) 등 대형 국제 이벤트를 압두고 공항 증개축과 운영 시스템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