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마 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자 멕시코 방문
  

<2012.06.17, Agência Brasil>
 


지우마 호우세피(Dilma Rousseff) 대통령은 제7차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6월 17일(현지 시간) 멕시코로 향발했음.

멕시코 Los Cabos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최근 수개월간 세계경제를 침체시키며 악화되고 있는 유럽위기 임.

지우마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브라질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채택한 조치, 즉, 소비와 국내 투자 장려 정책들을 설명할 예정임.

지우마 대통령은 동 정상회담 기간에 Rio+20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유엔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독일의 메르켈(Angela Merkel) 수상 등과 양자회담을 갖고 Rio+20 회의 최종 문서에 대한 입장 차이를 해소하고 가능한 합의를 모색할 예정임.

G20은 세계 GDP의 90%를 차지하며 남아공, 독일, 사우디,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한국, 미국, 프랑스, 인도, 인니, 이태리, 일본, 멕시코, 영국, 러시아, 터키, 유럽연합(EU) 등이 회원국임.

이번 G20 회의에는 개최국인 멕시코의 초청으로 스페인, 콜롬비아, 칠레, 이집트, 캄보디아, 베냉 등의 정상도 참석함.

 [ kobras주 ]

▪ 브라질 정부는 자국의 볼사 파밀리아(저소득층 생계비지원프로그램), 포미 제로(빈곤퇴치) 등 사회프로그램이 내수시장을 활성화함으로써 경제 활성화, 나아가 경제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고, 유럽 국가들에도 현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긴축정책과 구조조정만이 최선의 방책이 아니라 투자가 병행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