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마 대통령, BRICS가 IMF 개혁 요구할 것임을 재확인 


   <2012.06.18, Agência Brasil>
 


지우마 호우세피 대통령은 6월 18일 멕시코에서 브릭스 회원국가들이 IMF의 개혁이 완료되는 것을 조건으로 IMF의 재원 지분을 확대할 것임을 재확인했음.

브릭스 회원국들은 IMF의 결정과 투표권에 보다 많이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음.

브릭스 정상들은 G20 정상회담 전에 모임을 갖고 G20 국가들에게 글로벌 경제 성장리듬을 위협하는 유로존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뜻을 포함하는 내용의 성명을 요청하고, 개발도상국가의 인프라와 사회프로젝트에 투자를 보장하기 위한 다자은행들의 강화를 지지했음.
 
지우마 대통령은 오늘(6월 18일) 브릭스 정상들과의 회의 외에 Cristina Kirchner 아르헨티나 대통령, Mario Monti 이태리 수상, Angela Merkel 독일 수상 등과 만나며 6월 19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로 가서 6월 20일 Rio+20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유엔회의에 참석할 예정임.

 [ kobras주 ]

▪ 브라질은 계기가 있을 때 마다 IMF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에 금융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IMF가 개혁을 약속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세워왔음. 브라질은 여타 신흥국가들과 함께 IMF내 더 많은 쿼터를 할당받아서, IMF 내 더 많은 대표성을 확보하고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음.

▪ 한편 브라질 정부는 10여 년 전부터 IMF 내 영향력 확대와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등 국제무대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