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들 하반기에 경기 활성화 전망  

   <2012.06.18, Valor Econômico>

2012년 전반기에 나타난 브라질의 실망스런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경제전문가들은 하반기에는 경제활동이 활발해질 것이며, 2013년에는 보다 다이내믹 할 것으로 전망했음.

프랑스-브라질 상업회의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Bradesco 은행의 거시경제연구분석국의 Octávio de Barros 국장은 2013년에는 GDP 4%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주장했음. 그러나 금년에는 GDP 2.1% 이상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음.

Octávio de Barros 국장은 “우리는 유럽시장의 위축과 심지어 중국까지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위기에 있는 산업부문의 위기의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금년도에는 산업생산이 제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음.
 
Crédit Agricole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Vladimir Caramaschi는 브라질 경제가 올 하반기에는 3개월마다 평균 1.7%의 성장을 할 것이지만 산업부문의 큰 활성화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음. 그는 가계 소비가 경제 활동 활성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하고, “브라질 소비자들은 부채가 있지만 단기 부채이다. 월 소득의 22%가 부채지만, 그 중 14%는 할부 상환에 해당된다”고 설명했음. 

그는 또한 낮은 실업율과 봉급이 단기부채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통화팽창정책의 효과로 금년 하반기에 성장세로 돌아서서 2013년에는 4.5%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음.

 [ kobras주 ]

▪ 상기 이코노미스트들은 모두 금년도 경제가 하반기부터 활성화 국면으로 접어들어 2013년에는 4%대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음.

▪ 브라질 정부도 최근 연속하여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경기부양책의 효과는 금년 하반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지만 2013년에 가서야 정부가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