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에너지 가격 인하 위해 에너지부문 세금 인하 검토

<2012.06.19, Agência Brasil>


광업에너지부 Edison Lobão 장관은 6월 19일(현지시간) 에너지 부문 세금 면제를 통해 에너지 가격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음.

Lobão 장관은 Rio+20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유엔회의 기간에 “전기생산은 비싸지 않다. 전기는 세금, 주와 연방의 세금이 전기요금에 포함되어 전기료가 비싸게 된다”고 설명했음.

현재 전기 요금에는 10가지의 명목이 포함되며, 여기에 연방, 주, 시의 세금이 더 붙는다. Instituto Acende Brasil 연구소에 의하면 10가지의 명목과 세금이 전기요금의 45.36%를 차지함.

지난 달 전력청(Aneel)은 연료소비요금(CCC) 인하를 승인했는바, 연료소비요금은 오지에 화력발전을 위한 연료사용에 금융지원 목적으로 모든 브라질 전기사용자들에게 부담하는 요금임.
 
Lobão 장관은 그러나, 가솔린 가격 인상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브라질에서 9년 이상 가솔린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음.

한편, 동 장관은 지난 주 가솔린 가격을 금년 내에는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