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014년까지 상용항공 서비스 공항 200개로 확대

 
<2012.06.25, Valor Econômico>


브라질 항공청 Wagner Bittencourt 청장은 6월 25일(현지 시간) 상용 항공 서비스 공항의 수를 현재의 129개에서 200개로 증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동 청장에 의하면, 총 공항 수는 항공청이 올 연말까지 작성할 지방 항공 계획안에 명시될 것임.

동 증가에 따라, 브라질 인구의 94%가 100km 이하의 거리에 위치한 공항에서 상용 항공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임. 현재는 79%가 이용하고 있음. 동 청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확언했음. 항공 허가 계획안에 개별 공항(시립, 주립, 민간 또는 공항관리공단이 운영하는)의 최고 운영 방안을 명시할 것이나, 그 실행 일은 아직 미정임.

정부는 아직 공항 추가 양허에 대해 밝히지 않았음. 동 청창은 “정부가 지금까지 해왔듯이 양허를 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투자에 대한 대안 중 하나”라고 언급함. 또한 월드컵을 위한 공항 건설 지연에 관해서는 염려할 필요가 없으며, 2014년 월드컵까지는 공항들이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음.

 [ kobras주 ]

▪ 브라질 정부는 상기 상용공항 증설 계획과는 별도로 월드컵(2014년)과 하계 올림픽(2016년) 등 대형 국제 이벤트를 압두고 공항 증개축과 운영 시스템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는바,
▪ 지난 2월 6일 상파울루 증권거래소에서 상파울루 과룰료스 Guarulhos(Cumbica), Campinas(Viracopos), Brasília(JK) 등 3개 공항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바 있으며(2.7자 kobras 정보단신 ‘브라질 3개 주용 공항 입찰 성공적’ 내용 참고),
▪ 브라질 정부는 빠르면 올해 하반기 중 2차 국제공항 터미널 민영화 입찰을 시행할 계획임. 2차 민영화 대상은 리우데자네이루 市의 갈레아웅, 미나스제라이스 州의 벨로 오리존찌, 아마조나스 州의 마나우스, 뻬르남부꼬 州의 헤시피 국제공항 중 3곳이 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