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월 27일(현지시간) 정부구매프로그램(PAC Equipment)을 통해 군장비 구매를 위해 15억 2,700억 헤알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음. 국방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트럭 4,170대, 과라니 장갑차 40대, Astros 2020 미사일 발사차량 30대를 구매할 것이며, 모든 장비는 국내생산임.

9억 3,960만 헤알(약 5,219억 원)로, 예산 중 가장 많은 금액은 소방차 외 병력과 화물 수송용의 다양한 차량 구매에 쓰일 예정이며, 이는 초기에 계획한 900대와 더해져 총 5,070 대가 금년에 발주되는 것임.

국방부는 미나스제라이스州 소재 Iveco사에서 생산한 과라니 장갑차 구매에 3억 4,240만 헤알(약 1,900억 원)을 집행할 것임. 과라니 장갑차는 육군에 의해 설계된 수륙양용자동차로, 생산된 지 30년이 넘은 Engesa사의 Urutu, Cascavel 장갑차를 점차적으로 대체할 것임. 상파울루州 소재 Avibrás사에서 생산하는 지상용 로켓 발사 차량 구매로 2억 4,500만 헤알(약 1,361억 원)이 예정되어 있음.

국방부의 발표에 따르면 과라니 장갑차와 Astros 2020 미사일 발사차량은 2030년까지 군의 무기 구입 지침으로 현재 완성단계인 ‘국방장비개선계획(PAED)의 전략적 프로젝트일 뿐 아니라, 첨단 기술 무기에 대한 국산화와 혁신에 자극을 줄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