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예산을 GDP 10%까지 확대 추진
  
<2012.06.27, Agência Brasil>



의원들과 사회단체들은 10년간 교육에 GDP의 10%를 투자한다는 목표를 포함시킨 ‘국가교육계획(PNE)’의 하원 통과를 축하하였음. 그러나 통과가 즉각적인 교육 예산 증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 市, 州, 연방 정부가 새로운 재원을 확보하고 실행에 필요한 관련 기관의 분담액이 조정되어야 함. 

국가교육연구원(Inep)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GDP의 5.1%가 교육에 투자되고 있으나, 연방정부와 주, 시 정부의 분담액이 상이한 바, 2009년 연방정부는 20%, 州와 市는 각각 30%의 재정을 책임지고 있음.

교육 투자를 증가시킬 방법 중 하나는 분담액을 좀 더 낫게 나누는 것임.

6월 26일(현지 시간) 승인된 ‘국가교육계획(PNE)’은 2년 내에 “재원과 재정 분담의 균형적인 분배”를 위해 “정부, 주, 시 간의 협력 규범”을 만들 새로운 법안을 상정하도록 제시하고 있음. 

예산액의 재분배 외에 새로운 재원 확보 또한 필요함. 메르까단찌(Aloizio Mercadante) 교육부 장관은 암염하층의 석유와 가스 개발에 따른 재원이 교육에 투자될 수 있다면 투자액이 증가되어 10%목표를 달성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음. 동 개발에 따른 재원이 교육에 투자될 수 있다는 규정 또한 PNE 프로그램에 실려 있음.

PNE 프로그램은 향후 10년간의 브라질 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있음. 공교육에 대한 투자 확대 외에 유아원 확충, 교원 급여, 대학 교육 이상의 교원 확보, 문맹퇴치, 공교육기관에서최소 50%의 교육제공 등이 있음. 이 모든 목표는 대통령의 재가로부터 10년 내 달성되어야하며, 하원에서 승인된 동 법안은 이제 상원에 상정될 것임.     

 [ kobras주 ]

▪ 브라질 정부는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 특히 인재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 교육비를 확대하고 있으며(교육비를 향후 10년간 GDP의 10%까지 확대),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기술교육과 고용을 위한 국가 프로그램(Pronatec)”을 추진 중임
▪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정부가 7만5천명, 민간 부분이 2만5천명을 선발해서 세계 150위권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 연구 과정에 유학을 보내는 “국경 없는 학문 프로그램(Programa Ciência sem Fronteiras)”을 추진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