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 생리대 및 기저귀 수입세 인하
코로나 19 대응 용품은 면세 기한 연장
< 2021.11.17. Agência Brasil>
브라질 경제부의 대외무역위원회(Camex)는 생리대와 기저귀 수입에 부과되는 수입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음. 이에 따라 두 품목 모두 수입관세가 12%에서 10%로 떨어졌음.
Camex는 SAP(고분자 흡수체)로 알려진 이들 제품의 주요 투입물 중 하나에 대한 수입세 인하를 또한 승인했음. 외국 공급자로부터 이 품목을 수입할 때의 관세율이 8%에서 7%로 인하되었음.
동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기본 위생 제품에 대한 접근성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임.
<코로나 19>
또한 오늘 회의에서 Camex는 코로나19 대응에 사용되는 643개 품목에 대한 수입세 면세 결의안을 2022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음. 면세 제품 목록에는 의약품, 병원 장비, 개인 위생 용품, 기타 용품 등이 포함되어있음.
Camex는 또한 관광부의 요청에 따라 세일 보트에 대한 수입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음. 경제부는 동 조치가 이러한 유형의 선박 사용을 확대하여 브라질 내 해상 관광을 촉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음.
<재생 에너지>
Camex는 또한 해외에서 생산되는 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여러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율을 인하했음. 예를 들어 태양광 패널의 수입 관세율은 12%에서 6%로, 특정 유형의 리튬 배터리의 경우에는 18%에서 9%로, 직류 변환기에 대한 관세는 14%에서 7%로 인하됨, 특히 원자로 부품의 경우 기존의 14%에서 0%, 즉 면제가 됨.
경제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조치가 환경 분야와 관련된 브라질의 약속을 이행하며,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음. 또한 이번 결정이 청정 에너지원의 생산과 판매를 촉진함으로써 경제의 여러 부문과 최종 소비자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알렸음.
이번에 취해진 결정 사항은 수일 내에 연방 관보에 게재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