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우스 자유무역지대 기업, 올해 1~3분기에 1,165 9,000만 헤알 매출 기록

< 2021.11.20. Agência Brasil>

마나우스 자유무역지대 관리청(Suframa)이 이번 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마나우스 자유무역지대(ZFM)’의 산업단지(PIM)에 입주기업들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165 9,000만 헤알( 207 6,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음. 이는 819 5,000만 헤알( 145 9,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27% 성장한 것임.

 

올해 1-3분기 결과에 따른 예측이 12월까지 유지되면 2021년 총 매출액은 1,400~1,450억 헤알(249 3,800~258 2,900만 달러)사이가 될 것임. 이러한 좋은 실적은 마나우스 산업단지 전체 매출의 27.37%를 차지하는 IT 제품 부문의 성장에 기인함.

 

동 발표 자료에 따르면 수출 또한 올해 첫 9개월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음. 9월까지 산업단지터의 수출액은 3,319 2,000만 달러로 2020년 같은 기간(2,6537000만 달러)보다 25.08% 늘어났음. 관리청은 이렇게 수출이 늘어난 것은 환율 변동에 따른 것임.

 

관리청은 긍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자유무역지대의 수출 비중을 늘리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음. 관리청은우리가 취하고 있는 조치 중에서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무역 촉진 및 투자 유치 조치가 눈에 띈다. 이는 관리청이 마나우스 자유무역지대의 기술 및 생산 환경에 따른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의 창을 확실하게 찾으려고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음.

 

긍정적인 성과를 보인 부문 중 컴퓨터 제품, 전자, 이륜차 등의 매출이 크게 늘었음. (하기 표 참조)

<매출 성장 부분>

부문별

매출

성장률

컴퓨터 제품

3188,000만 헤알

(567,900만 달러)

48.49%

전자

2538,000만 헤알

(452,111만 달러)

22.77%

이륜차

1484,000만 헤알

(264,300만 달러)

44.34%

열가소성 수지

1018,000만 헤알

(181,339만 달러)

76.26%

야금

995,000만 헤알

(177,200만 달러)

46.87%

화학물질

943,000만 헤알

(167,900만 달러)

36.48%

정비

813,000만 헤알

(144,800만 달러)

69.48%

 

 

관리청에 따르면 마나우스 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주요 제품 중 2021 1월부터 9월까지 생산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홈시어터로 154.95% 성장(83,942)했음. 이어 148.85% 성장한 태블릿(1,437,576), 132.50% 성장한 DVD플레이어(블루레이 포함, 318,734), 84.39% 성장한 휴대용 컴퓨터(761,786)가 있음.

 

이 기간 동안 눈에 띄는 다른 제품으로는 오토바이, 스쿠터, 전기자전거(913,943대 및 31.36% 성장)와 벽걸이형 에어컨(4,694,487대 및 47.63% 성장), 손목시계 및 회중시계(5,572,447대 및 65.38% 성장)등이 있음.

 

2021년 첫 9개월 동안 마나우스 산업단지에는 정규직, 임시직 및 아웃소싱 근로자를 포함하여 총 근로자 수가 4.57% 증가했음. 등록 된 근로자는 10 2,555명으로 지난해 9 9 8,073명보다 늘었음.

 

 

[KOBRAS]

브라질 북서부 아모조나스 주의 주도(州都)인 마나우스에는 중남미 지역 최대의 산업단지인마나우스 자유무역지대(Zona Franca de Manaus, ZFM)’가 있으며,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약 6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