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인프라부 장관, 15년
내 철도가 두 배로 증가
< 2021.11.28. Agência
Brasil>
브라질 연방정부는 보다
빠르고 덜 관료적인 양허 모델을 채택하였음. 바로 브라질 법에 이미 규정되어 있었지만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 ‘철도건설 운영 허가’라는 모델임. 이 모델이 이제 적용되기 시작함으로서 브라질 철도 건설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따르시지우 프레이따스
인프라부 장관은 이러한 모델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티비 브라질과 일요일 인터뷰에서 직접 나와 설명하였음.
프레이따스 장관에 따르면
처음에는 이 새로운 유형의 양허와 관련 8건의 신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음. 그러나 인프라 부의 예상과는 달리 이미 35건의 ‘허가’ 신청이 접수되었음. 이는
약 9,000km의 철로와 1,200억 헤알(약 213억 9,000만
달러)의 투자를 의미함.
프레이따스 장관은 동
인터뷰에서 “우리 역사에서 전례가 없는 철도 건설 추진이다. 현재
브라질 수송의 20%를 차지하는 철도는 15년 안에 두 배, 즉 15년 후에는 4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 코스트가 30% 줄어들
것이다”라고 말했음.
동 장관은 또한 리우데자네이루의
산뚜스 두몽 공항과 상파울루의 꽁고냐스 공항 양허와 같은 양허 입찰에 대해서도 언급했음.
그는 “리우-상파울루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붐비는 노선이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공항 운영사를 갖게 될 것이다. 다른 여러
국적의 운영자, 일부는 이미 브라질에 진출해있고 다른 일부 운영자는 아직 진출하지 않았다. 그러나 확실히 이러한 자산 관리에 있어서 더 나은 품질과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다”라고 말했음.
[KOBRAS주]
▪ 브라질은
철도가 부족한 국가로, 국토 전체에 불균형적으로 분포되어 있음. 남동부
지역은 전체 철도의 절반(47%)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북부와 중서부 지역을 합하면 8%에 불과함.
▪ 현재
철도 시스템은 브라질 전체 화물 운송의 21%만 차지함. 도로
운송이 6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로
운송과 항공 운송의 비중은 각각 13%, 3%에 그치고 있음.
▪ 이번에 시행되는 철도건설운영 허가제도는 철도분야의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민간사업자가 용이하게 투자하고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며, 브라질 정부는 2035년까지 국가의 운송체계 중 철도의 비중을 현재의 20%수준에서 40%수준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