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 디지털시티 프로젝트에 80개 도시 선정


   <2012.07.02, Agência Brasil>

 

브라질 통신부는 7월 2일(현지시간) “디지털시티 프로그램”에 선정된 80개 도시 명단을 공개했음. 동 프로그램을 통해 연방정부는 최소한 공용 초고속 인터넷 접속 지역을 제공하는 것 외에 시정부의 서비스와 시정운영을 개선하고자 함.

통신부의 디지털통합 차관 Lygia Pupatto는 “브라질의 공공행정이 점점 더 투명해지도록 기여를 하고 싶다. 이 프로그램은 부패를 방지하는 하나의 방법인 동시에 공공 의료기관의 진료예약, 공립학교 학생들의 학업 보조, 도시 토지와 건물세(IPTU)의 인터넷 납부와 같은 공공서비스 제공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외 시정부가 시행하는 입찰공고에도 많은 홍보가 될 것이다.”라고 밝힘.

192개 신청 후보 도시 중, 80개 도시 선정기준은 시민 5만 명 이하, 북부와 북동부지역 우선, 인터넷 기반시설 50km 에 위치, 인터넷망 운영을 위한 시정부의 교육팀 제공, 저발전 도시임.

가장 많은 도시가 선정된 지역은 북동부지역이며(36개). 북부지역은 13개, 남동부지역과 남부지역은 각각 15개 도시가 선정되었음. 중서부지역은 브라질리아 연방주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인 Estrutural 市만 선정되었음.

[ kobras주 ]

▪ 브라질에서 '전자정부'의 개념은 지난 2000년에 처음 도입돼 정부기관 서비스 통합, 민원 처리 기능 향상 및 국민의견 청취 등 여러 분야에서 매우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