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 급여비용 감면 다른 경제 분야로 확대

   <2012.07.04, Agência Brasil>


기도 만떼가 재무부 장관은 7월 4일(현지시간) 올해 4월에 “15개 산업분야”에서 실시한  급여비용에 대한 감면혜택을 다른 경제 분야로도 확대한다고 밝히며, “여러 분야와 이미 협의 중이다. 감면에 관심이 있는 분야는 우리와 연락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함.

7월 4일(현지 시간) 상파울루산업연맹(Fiesp)과 기업리더그룹(Lide)에서 주최한 한 세미나에 참석한 만떼가 장관은 조치가 발효되는 기간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산업분야에서) 8월에 발효될 것이다”고 부언함.

급여비용의 감면은 고용주의 사회보장보험 부담 금액을 급여의 20%에서 회사 매출액의 1% 또는 2%로 줄여주는 것임. 장관에 의하면 이러한 조치는 인건비를 줄여 브라질의 생산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향후 “점점 더 나은 조건에서 감면을 확대할 것이다”고 밝힘.

 [ kobras주 ]

▪ 지난 4월 4일 기도 만떼가 재무부 장관은 “보다 큰 브라질“(Plano Brasil Maior) 프로그램의 연장으로 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급여비용과 공업세 감면 등의 세금 감면, 수출금융지원프로그램(PROEX)의 재원 확충 등과 같은 산업부양조치를 발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