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브라질 신차 판매 6% 감소

<2022.05.03. Agência Brasil>

브라질자동차유통연맹(Fenabrave)이 오늘(현지시간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신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07% 감소했음. 2021년 4월 신차 판매는 288,045대였으나, 올해는 270,560대가 판매되었음. 

지난 3월과 비교하면 1.11%로 감소폭은 작으나, 올해 누적 판매량(1~4월)은 996,9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8% 감소했음. 

동 연맹의 조제 안드레따 회장은 “자동차 등록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아직은 침체시기로 2022년 첫 두 달의 거래량이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 감소량이 7% 정도로 침체를 벗어나 재개 움직임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음. 

<승용차와 경상용차>

4월 승용차와 경상용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8% 감소했음. 그러나 3월과 비교하면 1.08% 증가했음. 울해 1~4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했음. 

<트럭과 오토바이>

4월 트럭 판매도 2021년 같은 달보다 4.4% 줄었음. 3월과 비교해서는 7.4%, 올해 1~4월까지의 누적 판매는 1.57% 감소했음. 

한편 오토바이의 4월 판매는 2021년 같은 달에 비해 13.7% 증가했음. 그러나 3월과 비교하면 2.13% 감소했으나, 올해 1~4월까지의 누적 판매는 27.4% 증가했음. 

<트랙터와 농기계>

트랙터와 농기계는 등록을 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 수집이 차량과 비교해서 1개월 차이가 남. 3월 매출은 2021년 같은 달보다 16.7% 늘었음. 하지만 올해 2월과 비교하면 7% 하락했음. 올해 1~3월 누적 판매량은 29.9% 증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