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일본과 디지털 농업 협력 협약 체결

<2022.05.09. Agência Brasil>

브라질 농축산부(Mapa), 브라질 농업공사(Embrapa) 그리고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는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6일) 브라질의 디지털 및 정밀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 기본문서에 서명했음. 

‘브라질 농업의 혁신 생태계 및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한 정밀 및 디지털 농업의 공동 개발’로 명명된 동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농업 관련 산업 기술의 개발을 촉진하고, 생산성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 그리고 일본과 브라질 간의 민관 협력을 통해 농업 부문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이번 사업은 농축산업의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의 구축을 지원하고자 함. 특히 동 프로젝트는 브라질의 농축산업 혁신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기술 및 정보 보급을 위한 브라질 농축산업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며, 또한 육우, 곡물 및 혼농임업 시스템의 생산 체인에서 3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것임. 

농축산부의 혁신 총괄 코디네이터로 이번 프로젝트의 책임자 중 한 명인 다니엘 뜨렌뚜는 양국 모두가 이번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일본은 1970년대 브라질 농업 발전에 기여한 주요 파트너 국가 중 하나로, 브라질 농업의 오랜 파트너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분야의 첨단 기술과 관련한 일본의 경험에 브라질 농축산업의 규모와 경험을 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음.

금요일에 서명된 문서를 공식화하는 외교 절차를 거친 후 다음 단계로 동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식 활동이 2022년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