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해안의 경제적 잠재력 2030년까지 매핑 

<2022.05.17. Agência Brasil>

브라질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과 브라질 해군은 화요일(현지시간 17일) 해양 공간 계획(PEM) 작성을 위한 연구 작업을 시작했음.

동 은행에 따르면 이 연구는 환경 보존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약 570만 평방킬로미터 면적을 지닌 브라질 해안의 경제적 잠재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임. 

이번 연구는 2017년 UN 해양정상회의에서 이루어진 약속에 브라질 법률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함. 동 은행에 따르면 연구 계획은 투자자에게 법적 확실성, 브라질 해안에 외국 투자와 일자리 생성을 보장함. 

해군과 체결한 협력 협정에 따라 경제사회개발은행은 상환되지 않는 방식으로 연구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임. 1단계 지원금은 약 5백만 헤알(약 100만 달러)이며, 전체 지원 예산액은 3천만 헤알(약 600만 달러)로 추산됨. 

<계획>

이번 연구 계획은 기업 어업, 영세 어업, 농업, 석유 및 가스 탐사, 광업, 항해 및 항구, 안전 및 보안, 관광, 재생 에너지, 환경 등 10개 주제로 진행될 것임. 연구는 최대 36개월 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처음 12개월 동안 10개 주제별 결과가 이뤄질 것임. 

첫 번째 단계에는 히우그란지두술, 산따까따리나, 빠라나 주(州) 해안 지역에 대한 연구가 포함됨. 동 은행에 따르면 해상 풍력 발전 접경 지역, 기존의 5개 항구(Rio Grande, Itajai, Navegantes, Sao Francisco do Sul, Paranagua), 활발한 어업 활동, 남대서양에서 해양 종의 이동 통로 등의 이유로 이들 3개 주에 대한 선택이 이뤄졌음.

 

[KOBRAS 주]

▪ 브라질 전체 인구의 절반이 집중해있는 해안지역은 브라질 부의 주요 원천 중 하나임. 2019년 자료에 따르면 바다는 브라질 국내총생산(GDP)의 19%에 해당하는 수익을 가져다 줌.

▪ 브라질 정부는 특히 1985년 해양시추를 시작으로 석유생산을 시작한 이후 본격적인 해양 자원 개발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