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마 대통령, 국가의 위대함은 사회복지정책으로 평가돼야 한다고 주장

   <2012.07.12. Agência Brasil, Valor Econômico>

 

지우마 호우세피(Dilma Rousseff) 대통령은 7월 12일(현지 시간), 제 9차 아동 및 청소년 권리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국가의 위대함은 국내총생산(GDP)이 아니라 국가의 아동 및 청소년 정책으로 평가돼야한다고 주장했음.

대통령은 동 회의에서 “위대한 국가는 GDP가 아니라 국가의 현재와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보호할 정부와 사회의 능력에 의해 평가받아야한다”고 언급했음.

동 연설에서 대통령은 정규학교 수를 늘릴 예정이라면서 현대 경제는 지식경제이기 때문에  높은 교육수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는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고,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임을 약속했음. 한편 7월 11일 개막된 동 컨퍼런스는 재해로부터 아동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국가 프로토콜을 발표했음.

 [ kobras주 ]

▪ 브라질은 GDP나 IDH(인간개발지수)는 지속가능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성장의 크기를 재고 있어, "경제, 사회, 환경 등 3가지를 함께 평가하는 지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음.
▪ 브라질의 유력 민간 연구기관인 제뚤리오 바르가스 재단(FGV)의 경제학자들이 '행복지수'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바,
▪ GDP가 삶의 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행복지수'는 고용, 보건, 교육, 환경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사회경제 지표로 제시됐으며,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