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5월 관광업 매출, 2014년 이후 가장 높아

작년 5월에 비해 8.6% 증가

(2023.07.25., Agência Brasil)

 

브라질 상품, 서비스 및 관광 무역 연맹(CNC)은 2023년 5월 한 달간의 브라질 관광 수입이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화요일(현지시간 25일) 발표했음. 동 발표에 따르면 5월 총매출액은 361억 헤알(약 76억 달러)로 2022년 5월에 비해 8.6% 증가했으며, 올해 4월과 비교해도 4% 증가했음.

주제 따지로스 CNC 회장에 따르면, 관광 부문의 매출 증가 재개는 고용 가능성, 신규 사업 개발, 외국인 투자 유치 매출 덕분임. 또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는 브라질의 10대 공항에서의 5월 평균 운항 횟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것임.  

브라질 국내 관광객의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매출 증가는 높은 해외여행 비용과 브라질 관광 상품 제공 확대와 관련이 있음. 외국인 관광객의 관점에서는 환율과 국제 관광에 적합한 인프라가 브라질을 좋은 관광지 옵션으로 이끌었음. 

관광 분야의 경제 활동이 강화되면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64,200개의 관광 분야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5월에만 9,6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음. CNC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101,6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됨. 

일자리뿐만 아니라 사업체 수도 증가하고 있음. 올해 5월에는 숙박, 바 및 레스토랑, 여객 운송, 렌터카, 여행사 등 작년 5월에 비해 관광 관련 사업체 수가 10% 증가했음.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관광 서비스는 차량 대여(12.4%), 문화 서비스(11.5%), 바 및 레스토랑(10.9%) 순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