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5.15헤알로 상승하며 3월 이후 최고치 마감

(2023.10.04., Agência Brasil)

글로벌 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달러화는 R$5.15 장벽을 넘어 3월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으며,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해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음.

달러화는 오늘(현지시간 10월 3일)에 5.154에 판매 되었으며 이는 R$ 0.088(+1.73%) 증가한 것임. 가격은 협상 초기에는 안정적으로 움직였으나 북미시장 개장 이후 급등해 당일 최고가에 가깝게 마감되었음. 미국 통화는 10월 첫 이틀 동안 2.53%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했음.

주식 시장도 긴장감이 돌았음. 상파울루 주가지수인 이보베스파 지수는 6월 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13,419포인트로 마감했음. 이 지수를 구성하는 86개 종목 중 오늘 상승한 종목은 9개에 불과했음.

미국 경제가 9월에 예상보다 약 백만 개의 일자리를 더 창출했다는 예비 보고서가 발표된 후 달러는 전 세계적으로 급등했음. 이러한 데이터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연말까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에 힘을 실어주었음.

이번 화요일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 선진국의 금리 상승은 브라질과 같은 신흥국으로부터의 자본 유출을 야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