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 5.05헤알로 하락, 주식은 1.37% 상승

주식 시장, 1.37%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2023.10.10. Agệncia Brasil)

미국 국채 장기 금리가 완화되면서 금융시장 분위기가 개선됨. 달러는 급락세로 마감하며 이번 달 들어 두 번째로 5.10헤알 아래로 떨어짐. 주식 시장은 3일 연속 상승하며 117,000포인트에 근접함.

오늘 달러는 5.02헤알로 마감한 9월 2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주식 시장도 회복세를 보임. 이보베스파(Ibovespa)지수는 1.37% 상승한 117,737포인트로 마감했음. 이 지수는 석유 회사, 광업 회사, 소매업체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9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

외부 요인도 금융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됨.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처로 꼽히는 미국 국채 5년 물과 10년 물 금리가 지난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했음. 

최근 데이터는 미국 경제가 따뜻해지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지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말까지 큰 폭의 인상 없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음.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브라질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상향 조정한 것이 투자자들을 고무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