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올해 브라질 총부채 GDP의 88.1%로 증가 예상

(2023.10.11. Valor Econômico)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은행과 연례회의 중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의 총 공공 부채가 2022년 GDP의 85.3%에서 2023년에는 GDP의 88.1%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지표가 향후 5년 동안 계속 증가하여 2028년 GDP의 96%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함.

총부채 지표에 대한 IMF의 예측이 가능한 36개 국가 중 브라질의 총부채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함께 세 번째로 높으며,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이집트 92.7%, 아르헨티나 89.5%에 이어 총부채 지표가 높음.

IMF는 브라질 당국이 사용하는 기준과 다른 기준을 사용하여 국가의 총 부채를 계산함. 

IMF는 중앙은행(BC)이 보유한 공공 채권을 추정치에 포함하지만 브라질 통화 당국은 이를 고려하지 않음.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8월 기준 총부채는 GDP의 74.4%과 작년 말에는 GDP의 72.9%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