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한 달 만에 5헤알 아래로 하락

주식 시장, 5일 연속 하락 후 0.87% 상승

(2023.10.24. Agệncia Brasil)

금융 시장이 안정되면서 달러화가 다시 하락하여 거의 한 달 만에 5헤알 아래로 마감하고 주식 시장은 5일 연속 하락 후 상승함.

달러는 오늘(현지시간 24일) 0.023헤알(-0.46%) 하락한 4.994 헤알로 마감했음. 달러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미국 시장이 개장한 후 급락하기 시작하여 하루 중 최저치에 근접한 가격으로 마감함.

미국 통화는 4.98 헤알에 팔렸던 9월 2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10월에는 0.66%, 2023년 10개월간에는 5.42% 하락했음.

주식 시장에서는 이날 회복세를 보였음. 상파울루 주가 지수인 이보베스파 지수는 0.87% 상승한 113,762 포인트로 마감했음. 이보베스파 지수가 상승한 것은 석유 및 광산업체와 브라질로의 자본 유입에 따른 것임.

달러는 신흥국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지만 브라질 헤알화 대비 하락함. 중국이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은 미국 국채 금리의 소폭 상승을 상쇄했음. 이는 아시아 국가가 원자재(국제 가격이 형성된 1차 상품)의 주요 소비국으로 브라질에 유리하기 때문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의 분쟁이 악화되고 있지만 전쟁이 중동으로 확산되지 않는 한 석유 생산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금융 시장은 아직 큰 혼란을 겪지 않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