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연금적자,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8.1% 증가

<2012.07.25, Agência Brasil>



사회연금은 7월 25일(현지시간) 6월에 28억 헤알(약 1조 5,783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여 19억 헤알의 적자를 본 2011년 6월에 비해 38.1%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동 적자규모는 수입 216억 헤알에 대해 지출 244억 헤알의 결과임.

지출은 2011년 6월에 비해 8.1% 증가했으며 수입은 5.1% 증가했음. 2012년 전반기 평균 수입은 약 9% 증가했음. 사회복지부의 사회연금정책담당 차관 Leonardo Rolim은 지난 달 연금 수입 하락은 우려되지만 장기적인 하락 추세는 아니라고 평가했음.

Leonardo Rolim 차관은 “지난 6월에 수입이 증가하지 않았지만 GDP 성장 보다는 많이 증가했다. 하락현상이 6월에만 나타난 것인지 아니면 하락 경향이 있는지 평가하기는 어렵다. 설사 하락 경향이 있다하더라도 장기적인 현상으로 보지는 않는다. 금년 하반기에는 전반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음.

[ kobras주 ]

▪ 브라질의 연금은 GDP의 12%를 차지하는 난제였는바, 룰라 전 대통령은 집권 후 재정적자 해결을 위해 연금개혁을 단행(2003.12)했음.
▪ 그러나, 전문가들은 연금제도 개혁에도 불구하고 연금문제가 해결되려면 35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
▪ 주요 개혁 내용: 공무원 연금 급여 상한선을 최종 임금의 80%로 제한(종전에는 100%), 최저연금액(월 2,400헤알)을 보장, 재분배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연금수령 연령을 단일화했음.(1998년 이전에 임명된 공직자의 경우 남 53세 여 48세, 98년 이후 임명된 공직자의 경우 남 60세, 여 55세였던 것을 남 60세, 여 55세로 단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