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두 달 만에 최고 일일 상승률 기록
주식 시장, 40일 만에 최대 낙폭
(2023.12.04. Agência Brasil)

달러는 오늘(현지시간 12월 4일) 두 달 만에 최고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음. 달러는 0.068헤알(+1.39%) 오른 4.949헤알로 오늘 장을 마감했음. 

상파울루 주가 지수인 이보베스파 지수는 1.08% 하락한 126,803포인트로 마감했음. 이틀 연속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한 이 지수는 10월 27일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음.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처로 여겨지는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전 세계 금융 시장이 불안한 하루를 보냈음. 이러한 금리 상승은 브라질과 같은 신흥국으로부터의 자본 이동을 부추겼음.

미국 투자자들은 이번 주 금요일(12월 8일)로 예정된 미국 노동시장 지표 발표를 기다리고 있음. 일자리 창출이 기대 이상 높다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말까지 금리를 다시 인상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