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룰라정부 지지도 38%

(2023.12.07. Valor Econômico)

다타폴랴(Datafolha)가 오늘(현지시간 12월 7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 정부에 대해 38%가 '잘한다 혹은 매우 잘한다'고 평가했으며, 30%가 '잘 못한다 혹은 매우 못한다'고 평가했음. 인터뷰 대상자 중 30%는 보통이라고 답했고 2%는 이를 잘 모른다고 답했음. 

이번에 다타폴랴가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는 이전 세 차례의 수치와 유사함. 3월 말 룰라 정권에 대한 평가는 38%가 ‘잘한다 혹은 매우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고, 6월에는 37%로 하락했다가 9월에는 38%로 돌아왔음. 룰라 정부를 ‘잘 못한다 또는 매우 못한다’로 평가한 유권자는 3월 말 29%, 6월 27%, 9월 31%였다가 이번 조사에서 30%로 나타났음.

이번 임기 첫해 말 룰라 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자이르 보우소나루(PL, 자유당) 전 대통령이 기록한 것보다 좋게 나타났음. 2019년 12월 보우소나루 정부는 36%가 ‘잘못한다 혹은 매우 못한다’고 평가했고, 32%는 보통으로, 30%는 ‘잘한다 혹은 매우 잘한다’고 나타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