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코수르와 싱가포르, 자유 무역 협정 체결

(2023.12.07. Agência Brasil) 

남미공동시장(Mercosul)과 싱가포르는 오늘(현지시간 12월 7일) 자유 무역 협정에 서명했음.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파트너와 체결한 최초의 협정이며, 12년 만에 체결한 최초의 자유 무역 협정이기도 함. 서명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63차 메르코수르 정상회담에서 이루어졌음.

싱가포르는 남미공동시장 수출의 주요 국가 중 하나이며 블록의 중요한 투자 파트너임. 2022년 메르코수르와의 무역액은 약 100억 달러였음.

브라질과의 무역에서 싱가포르는 2022년 브라질의 세계 7번째 주요 수출 대상국이 되었으며, 수출은 약 84억 달러에 달했음. 더욱이,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브라질 수출의 두 번째 주요 시장임. 투자 측면에서 2021년 싱가포르는 대 브라질 직접 투자국으로 12위를 차지했음.

 

[KOBRAS 주]

▪ 지난 2022년 7월 20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된 제60차 정상회의에서 메르코수르와 싱가포르 간 자유무역협정 서명을 위한 협상이 타결되었다고 발표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