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주가 지수, 연준 발표 이후 사상 최고치 경신

(2023.12.14. Valor Econômico)

미국 중앙은행의 부드러운 신호로 인해 상파울루 주가 지수(이보베스파)는 1.06% 상승한 130,842포인트를 기록하며 2021년 6월 7일 기록했던 최고치를 넘었음.

이보베스파 지수는 오늘(현지시간 12월 14일) 최고 명목 종가를 기록했음. 조정 후 지수는 1.06% 상승한 130,842포인트로 종가 기준 기존의 고점인 130,776포인트를 넘었음(2021년 6월 7일 기록). 오늘 장중 최고가는 131,260포인트로 역대 명목 최고가를 넘어섰고, 최저는 129,469포인트를 기록했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인해 글로벌 투자심리가 살아났음. 이러한 심리는 현지 국채와 선물 금리를 하락시켜 브라질 주가를 끌어올렸음.

브라질 미래 금리도 하락했으며, 이러한 금리에 가장 민감한 주식은 당일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음. 원자재 가격의 견고한 상승에 따라 석유 관련 증권도 상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