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 장관, 브라질 과거 대규모 공사를 하기 위한 준비 부족 지적

<2012.07.26., Valor Economico>

 

Miriam Belchior 기획부 장관은 7월 26일(현지시간) 2단계 성장촉진프로그램(PAC 2) 평가회에서 브라질이 성장촉진프로그램(PAC)에 따른 대규모 인프라 공사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고 언급함.

연방정부 시행 공사가 순조롭지 못한 이유인 엔지니어 부족 문제와 관련 동 장관은 브라질이 과거 대규모 투자를 할 만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많은 엔지니어들이 금융계에 종사하거나 pet shop 같은 자영업을 했다며 “현재 이러한 상황은 변하고 있다. 이게 첫 번째 변화이다”라고 언급함.

두 번째 변화는 현재 월드컵 관련 공사에만 국한되어있는 공공계약차별제도(RDC)의 PAC 공사 확대 적용임. RDC에 의해 계약된 업체는 공사의 엔지니어링 수행 프로젝트의 책임을 맡게 됨.

미리앙 장관은 동 평가회의에서 정부가 인프라 투자에 현재의 GDP 19% 수준에서 2014년까지 24%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힘.

[ kobras주 ]

▪ RDC(Regime Diferenciado de Contratações Publicas/ 계약차별제도)는 지우마 대통령이 집권 한 후 2011년 8월에 만든 제도로,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리우 올림픽 준비를 신속하게 하기 위해 동 국제 이벤트와 관련한 체육시설과 공항 등 인프라 개선 공사에 적용하기 위해 만든 제도임. (정보단신 2012.07.20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