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제기구 채무 해결

(2024.01.04. Agência Brasil)

브라질 외교부와 기획예산부는 오늘 (현지시간 1월 4일) 브라질리아에서 2023년 브라질이 국제기구에 46억 헤알(약 10억 달러)의 재정 약정을 지불하고 이들 기관에 대한 부채를 제로화했다고 발표했음. 이 자금은 유엔, 다자간 은행, 국제 기금 및 수십 개의 기관에 전달되었음.

유엔에 대한 부채가 없는 브라질은 세계 20대 경제 대국 모임인 G20의 의장국이 되는 2024년 유엔 총회에서 투표권을 확보했음. 2023년 하반기에 브라질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을 맡았음.

외교부와 기획예산부는 공동성명을 통해 국제기구의 채무 해결은 국제무대에서 브라질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다자주의에 대한 국가의 약속을 재확인하며, 국익과 브라질의 외교적 행동 역량을 강화한다고 말했음.

이 성명서에는 다음과 같은 기관에서 투표권 회복이 이루어졌다고 명시되어 있음:

국제이주기구(IOM),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국제원자력기구(IAEA),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국제형사재판소(I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