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브라질 무역수지 988억 3,900만 달러 흑자 기록

(2024.01.05. Agência Brasil)

지난주 금요일(한국시간 1월 6일) 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MDIC)는 기록적인 대두 수확과 수입 감소로 인하여 2023년 무역 수지가 988억 3,9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1989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

지난해 수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감소했음. 2023년 브라질은 2022년 대비 1.7% 증가한 3,396억 7,300만 달러를 수출. 수입액은 총 2,048억 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음.

수출량의 경우, 기록적인 곡물 수확에 힘입어 8.7% 증가했음. 수입량은 2.6% 감소했음. 

브라질 부통령 겸 개발산업통상부 장관인 제라우두 아우끼민(Geraldo Alckmin)은 지난해 수출 기업이 2만 8,500개였으며, 2023년에는 콩, 설탕, 옥수수, 육류, 광산 기계 등의 해외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음. 또한 2024년 수출 목표를 3,480억 달러로 발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