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하수도 보급 위해 1,000억 달러 투자 필요

2024.07.22. Valor Econômico

자데르 필류(Jader Filho) 도시부 장관은 오늘(현지시간 7월 22일) 브라질의 기본 위생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1,000억 달러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음. 이는 G20 개발 장관회의 개막식에서 발표되었음. 

필류 장관은 2023년 연구에 따르면, 투자가 필요한 1,000억 달러 중 540억 달러는 상수도 서비스에, 460억 달러는 하수도에 필요하다고 언급함.

필류 장관은 민간 부문만으로는 모든 지방 자치 단체와 지역 사회에 식수를 제공할 수 없다면서, “정부는 74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이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 이 중 29억 5천만 달러는 이미 집행되었다."고 말했음.

모든 사람을 위한 물과 위생의 가용성과 지속 가능한 관리를 보장하는 것은 2030년까지 달성할 17가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하나임.

시모니 테베찌(Simone Tebet) 기획예산부 장관은 브라질에는 여전히 3,200만 명이 식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고, 9,000만 명이 하수 처리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음. 동 회의 의장인 마우로 비에이라(Mauro Vieira) 외무장관은 브라질이 실무 그룹의 우선순위로 물과 기본 위생에 대한 보편적 접근, 불평등 감소, 개발을 위한 협력을 선택했다고 말했음. 

이번 회의에서 G20 브라질 의장단은 “식수, 위생 및 위생 서비스 강화를 위한 G20 행동 촉구문”을 발표하며, 서비스의 보편화를 위해 G20 회원국들이 국제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자금 동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