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글로벌 기아 퇴치 위해 슈퍼리치 세금 부과 추진

G20 정상회의 의제로 채택

2024.07.24. Agência Brasil

브라질은 기아와 빈곤 퇴치 글로벌 동맹의 계획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소위 슈퍼리치에 대한 과세에서 나오는 자원으로 충당하자고 제안함. 이는 오늘(현지시간 7월 24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동 이니셔티브 사전 발표 기간에 페르난도 아다지(Fernando Haddad) 재무부 장관이 발표한 내용임. 빈곤퇴치 동맹은 G20 브라질 의장국의 우선순위 중 하나임.

재무장관은 브라질의 요청으로 수행된 프랑스 경제학자 가브리엘 주크먼(Gabriel Zucman)의 연구를 인용하여 억만장자들이 부의 2%에 대해 세금을 부과할 경우 연간 최대 2,500억 달러를 얻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음.

오늘 행사에서 G20 회원국들은 브라질 제안을 채택했으며 오는 11월 18~19일 리우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