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끼민: 세제 개혁으로 투자와 수출 촉진할 것

브라질 GDP, 15년 동안 12% 성장 예상

2024.07.25. Agência Brasil

제라우두 아우끼민(Geraldo Alckmin) 부통령 겸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은 오늘(현지시간 7월 25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한-중남미 무역혁신포럼에서 브라질의 경제 성과와 미래 전망을 강조했음. 

<주요 발표 내용>

• 브라질이 세계에서 8번째로 큰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으며, 국가 위험지수가 254점에서 160점으로 하락하고, 인플레이션(4.5%에서 3.7%로)과 실업률(8.3%에서 7.1%로)이 하락한 점과 세제 개혁안이 승인된 점 등 최근 경제 지표들이 긍정적임.
• 세제 개혁으로 투자와 수출이 간소화되고 활성화될 것이며, 세제 개혁으로 15년 안에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이 12%, 투자는 14%, 수출은 17% 증가할 수 있음(응용경제정책연구소의 연구 자료 인용). 
• 볼리비아의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가입으로 남미 시장이 확대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임.
• 브라질이 재생 에너지, 저탄소 수소,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보건 산업 단지, 항공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임.

아우끼민 장관은 브라질과 한국 간의 오랜 우호 협력 관계와 상호 투자를 강조하며, 한-중남미 무역포럼에 참석한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음.  

[KOBRAS 주]

▪ 윤희성 수출입은행장과 일란 골드판 IDB 총재는 '한-중남미 무역혁신포럼'에서 중남미 지역 인프라 사업에 경협증진자금(EDPF)으로 협조 융자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음.

▪ 수출입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3억 달러 범위의 협조 융자를 제공하게 되며, IDB와 함께 IDB 역내 26개 회원국 중 EDPF 지원이 가능한 국가의 대형 인프라 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