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섬유·의류산업 2024년 2% 성장 전망
2024.09.01. Valor Econômico
브라질 섬유 및 의류 산업 협회(Abit)의 페르난도 피멘텔(Fernando Pimentel) 이사는 발로르(Valor)지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섬유 산업은 2024년에 2.5%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음.
의류 부문도 수입 제품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1.2%의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음. 수입 제품은 거의 10배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
올해 투자 규모는 해당 부문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준보다 낮은 70억~80억 헤알(약 12~14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했음. 피멘텔 이사는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연간 최소 100억 헤알(이상적으로는 150억 헤알)을 투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음.
의류 소매는 연간 매출이 약 3,000억 헤알(액 535억 달러)에 달함. 여기에 직물을 포함하는 장식, 침대, 테이블, 욕실 및 기타 부문을 포함하면 연간 매출이 약 4,000억 헤알(약 713억 달러)에 달함.
중국과의 경쟁은 섬유 부문에 있어서 계속해서 중요한 도전이 되고 있음. 피멘텔 이사는 "중국은 전 세계가 소비하는 천연 및 합성 섬유의 절반을 공급하며 우리는 약 2%를 공급한다."라고 설명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은 세계 5대 섬유 시장 중 하나임을 강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