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출 삭감 패키지 지연으로 금융 시장 불안감 상승

2024.11.11. Agência Brasil 

지출 삭감 패키지 발표가 지연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졌음. 달러는 연 3일째 상승했으며 주가는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다가 안정됐음. 달러는 5.81헤알까지 올랐다가 5.77헤알에 마감해 전일보다 0.56% 상승했음. 

상파울루 주가지수인 이보베스파는 0.03% 오른 127,874포인트로 마감했음. 오전에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후에 소폭 상승하면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갔음.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금융시장에는 국내외 요인이 모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음. 

국외 요인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 조치가 발표되면서 달러 강세를 부추기는 것과 중국의 경제 지표 약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이 하락을 들고 있음. 국내 요인으로는 정부 지출 삭감 패키지 발표 지연을 들었음.

 

[KOBRAS 주]

▪ 룰라 대통령은 오늘 ‘Rede TV’와의 인터뷰에서 금융시장 안정화를 확신하고 사법부와 의회에서 지출 삭감 패키지를 승인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이전 정부의 무분별한 지출도 원인이 된다고 언급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