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도로 입찰 마라톤 중

2024.11.14. Valor Econômico

브라질에서 추진 중인 도로 입찰은 아래와 같음.

o 11월 28일 상파울루 주정부는 상파울루시와 코티아(Cotia) 간 92km 구간에 노바 하포주(Nova Raposo) 사업권을 발표할 예정. 30년에 걸쳐 73억 헤알 투자 예상

o 12월에 교통부는 연방 고속도로와 주 고속도로 구간을 하나로 묶는 5건의 입찰 예정

- 12월 5일: Três Lagoas, Campo Grande, Bataguassu 및 Nova Alvorada do Sul을 연결하는 870km 길이의 마토그로수두술주의 ‘펄프 루트(Rota da Celulose)’ 경매로 시작되며, 소요 예산은 60억 헤알. 

- 12월 12일: 40억 헤알을 투자하여 Rio Verde, Goiania 및 Itumbiara를 연결하는 고이아스주의 ‘그린 루트(Rota Verde)’와 파라나주의 북부 지역과 파라나구아 항구를 연결하는 파라나 통합 고속도로의 3구간으로 소요 예산은 98억 헤알.

- 12월 19일: 파라나주의 서부 지역에서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국경을 지나 파라나구아 항구까지 이어지는 파라나 고속도로의 6구간 고속도로. 소요 예산은 126억 헤알. 

모든 경매가 성공한다면 2024년은 도로 양허 부문에서 기록적인 해가 될 것임. 10월까지 이미 4건의 연방 입찰과 2간의 상파울루 주정부 입찰이 진행되었음. 교통부는 2025년에는 이미 7월까지 6개의 경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상파울루주는 3건의 입찰을 계획하고 있음.

브라질 교통연맹(CNT)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브라질 공공 관리하에 있는 고속도로의 76.6%가 불량 또는 매우 불량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음.

 

[KOBRAS 주]

▪ 브라질은 국토가 넓고 생산지와 소비지 간 거리가 길으며 철도노선이 부족하여 물류의 60% 이상이 도로를 이용하고 있음.

▪ 브라질 정부는 ‘브라질 코스트’ 중 하나인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바, 현재 진행 중인 고속도로 입찰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임.